영화 '영웅' 속 바둑 장면

김정현
2021-11-25
조회수 497

1. 해당 영화 또는 드라마에 대한 소개(이미지 포함)

장예모의 2002년 사극 영화. 2014년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자, 개봉 당시 삭제됐던 10여분이 추가된 감독판으로 재개봉했다. 협객 4인방 이연걸, 양조위, 장만옥, 견자단에 조연으로 장쯔이, 진도명까지 출연한 초호화 캐스팅. 진시황을 암살하려고 했던 형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2. 해당 장면 영상 또는 이미지 소개

주인공 무명이 바둑과 음악을 즐기는 자객 장천을 죽이기 위해 찾아간 장면


3. 해당 장면에 바둑판과 바둑알이 나온 이유 소개

진시황이 두려워하는 자객 중 한 사람인 장천이 자신을 죽이러 온 상대와 차분히 바둑을 두고 있는 장면은 평정심이 엿보이며 창술 뿐만아니라 바둑 역시 절정 고수가 아닐까 생각하게 함. 극중 무명의 대사 "무술과 바둑은 서로 다른 듯하나 최고의 경지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서로 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대사는 바둑이 아닌 음악이지만 음악 대신 바둑을 넣어도 멋진 대사가 아닐까요?)


4. 내가 생각하는 바둑의 긍정적 이미지와 부정적인 이미지에 대해서

올해 처음 바둑을 배우기 시작해 이제 조금 바둑을 둘 줄 아는 6살 아들에게 바둑이 뭐냐고 물으니 '바둑은 생각입니다.' 라고 답했습니다. 생각하는 힘, 집중력, 사고력, 엉덩이힘, 예의범절 등 바둑의 긍정적인 점은 너무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점이라면 아무래도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 바둑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뭔지 도통 알 수가 없고, 정적인 게임이기 때문에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이 열리고 프로기사들의 적극적인 팬서비스(팬들과의 만남, 싸인회 등)가 함께 한다면 언젠가 바둑인들도 충분히 CF 모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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