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허준' 속 바둑 장면

김율우
2021-11-28
조회수 642

1. 해당 영화 또는 드라마에 대한 소개(이미지 포함)

전광렬, 이순재, 황수정, 김병세 주연. 1999년 11월 22일부터 2000년 6월 27일까지 방송되었고 역대 허준 드라마 중 최고를 넘어 역대 사극 최고 시청률로 국민 드라마의 반열에 오른 작품.
대한민국 사극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다. 최고 시청률은 64.8%이며, 이 기록은 2021년 현재까지도 사극 부동의 1위, 드라마 전체 3위의 기록이다. 


2. 해당 장면 영상 또는 이미지 소개

구안와사에 걸려 허준에게 치료를 받게 된 예직(공빈의 아우)이 바둑을 두고 있다.

예직은 허준을 믿지 못하여 쓰디쓴 탕약을 마시는 것을 거부하지만 허준은 계속해서 탕약을 대령한다.

이에 분노한 예직은 눈앞에 있던 바둑판을 허준에게 던지고 바둑판에 발등을 찍힌 허준은 극심한 고통에 괴로워한다.....


3. 해당 장면에 바둑판과 바둑알이 나온 이유 소개

조선시대, 궁궐에서 즐기던 취미의 하나로, 바둑이 나온 것 아닐까? 또, 구안와사로 힘들어 하던 예직이 바둑을 두며 마음을 달래지 않았을까?


4. 내가 생각하는 바둑의 긍정적 이미지와 부정적인 이미지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바둑을 잘 두는 사람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두뇌 발달, 집중력 향상, 인내, 배려, 존중, 예의 등 여러 정의적 영역까지 바둑의 긍정적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바둑은 무엇보다도 세대 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있다. 아무리 세대 차이가 많이 난다 해도 바둑판 앞에 마주 앉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바둑은 어려운 것, 지루한 것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바둑이 그 무엇보다도 재미있고 유익한 평생 취미이자 친구라는 인식을 갖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만화 <고스트 바둑왕>에서 오가타 9단의 대사가 떠오른다. "바둑보다 더 재미있는 건 없어."


출처 : 나무위키, 유튜브 채널 <옛드 : 옛날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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